김홍태 작가의 ‘그해 여름: 꿈과 모험이 만나다’가 교보문고 POD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이 책은 신비로운 섬을 탐험하는 아이들의 모험을 다룬 소설로, 흥미진진한 미스터리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과학 상식과 한국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다.김홍태 작가는 교직에 다년간 재직했으며 심리·정서적 문제로 부적응하는 아이들의 사례를 묶은 ‘놀러와요, 마음상담소’를 공동 저술했다. 이번 책은 수년째 독서 지도에 힘써 온 작가가 게임이나 학습만화에 익숙한 아이들의 문해력과 독해력 신장에 도움이 되고자 집필했다. 작가는 “우리 아이들이 꿈을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시를 찾는 독자가 증가함에 따라 ‘2024 시하는 삶’ 기획전을 마련해 지난 10년의 시집 출간 트렌드, 베스트셀러, 시집을 찾는 독자들의 성향 등을 분석했다고 밝혔다.10년간 연도별 시 베스트셀러를 살펴보면 진은영 시인의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가 2022년~2023년 2년 연속 가장 많이 판매된 시집으로 집계됐다. 진은영 시인의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 ‘우리는 매일매일’, ‘훔쳐가는 노래’ 특별판은 알라딘에서 단독 판매 중인 ‘본투리드 프로젝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인찬, 나태주,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읽고 들어본 이솝 우화에 상담학자의 현실적이고 따뜻한 조언을 더한 심리 교양서 ‘상담학자와 함께 읽는 이솝 우화’(문예출판사)가 출간됐다.여우와 포도, 개미와 베짱이, 토끼와 거북이 등 어린 시절 읽었던 이솝 우화를 모두 기억할 것이다. 이솝 우화는 기원전 6세기 그리스에 살았던 인물인 이솝(아이소포스)이 직접 쓴 이야기와 구전된 이야기를 수집해 엮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솝 우화는 국내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 모음집 정도로 읽혔지만, 본래 이솝 우화는 다양한 삶의 지혜를 전달해 성인들을 일깨우는 교훈집에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4월 23일 ‘2024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책의 날 인생네권’ 도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독자들과 작가들의 인생 도서 네 권을 ‘인생네권’으로 소개하는 콘셉트로 구성됐다.먼저 ‘내 인생네권 만들기’는 셀프 포토 스튜디오 ‘인생네컷’처럼 원하는 스킨을 선택해 만드는 방식의 독자 참여형 이벤트다. 원하는 스킨에 본인의 인생 도서 4권을 선택해 완성된 ‘인생네권’ 이미지를 알라딘 웹사이트에 공개하거나 SNS에 공유하면 알라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책을 사랑하는 독자라면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슬램덩크 TV시리즈 Ultimate Fan Edition 한정판 블루레이의 단독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이번 슬램덩크 TV시리즈 Ultimate Fan Edition은 90년대 농구 붐을 이끈 한편 지난해 1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영화 개봉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 가고 있는 ‘슬램덩크’ TV시리즈의 모든 영상을 수록한 상품이다. TV시리즈 본편 1~101화에 더해 극장판 1~4기, TV 스페셜까지 알차게 구성됐으며, 일본어 음성과 한국어 자막판은 물론 한국어 더빙판으로도 감상 가능하다.슬램덩크 TV시
스마트북스가 ‘길 위의 인문학2 : 느린 걸음으로 조선을 걷다’를 출간했다.주로 서울과 경기의 답사 장소로 손꼽히는 곳을 선별한 ‘길 위의 인문학2 : 느린 걸음으로 조선을 걷다’는 ‘조선’을 주제로 했다. 저자는 역사교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역사와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진 산책을 제안한다. 전작 ‘길 위의 인문학’은 2022년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산책길 중에는 비움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종묘제례길부터 경복궁 궁궐길, 성균관 유생길, 그리고 단종대왕 유배길과 같은 장소가 포함돼 있다. 이들 산책길은 역사적인 중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온디맨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 이하 콜로세움)은 현재 새롭게 떠오르는 유통 및 비즈니스 트렌드를 확인해보는 ‘이커머스 트렌드 인사이트 2024’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콜로세움은 물류서비스를 개선하고 고객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COLO LABS’를 운영하고 있다. COLO LABS는 물류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는 유통트렌드를 연구하고 이에 걸맞는 물류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얻은 통찰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트렌드 인사이트를 발간했다.이
이은북이 30년 전 밀리언 베스트셀러 ‘비밀의 동물 기록’ 정식 한글판을 출간했다.다리 달린 뱀, 날개 달린 원숭이, 거북이 등껍질을 가진 새, 손과 발이 있는 조개, 켄타우로스가 나왔던 과학책을 기억하고 있는가. 책 중간에는 아르마딜로나 오리너구리 같이 실존하는 동물을 집어 넣어 그 진위가 더욱 아리송했던 그 책.피터 아마이젠하우펜 박사와 그의 조수 한스가 이상한 동물을 찾아가며 여행을 하는 내용을 담은 어린이 책,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동물이야기’는 원래 ‘FAUNA SECRETA (비밀의 동물지)’라는 제목의 개념미술 전시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북폴리오가 ‘나쁜 기억을 지워드립니다 시간세탁소’를 출간한다.신간 ‘나쁜 기억을 지워드립니다 시간세탁소’는 마음속 깊이 숨겨둔 사연을 세탁물을 통해 풀어내는 옴니버스 형식의 소설이다. ‘세탁소의 철학자’라고 불리는 세탁소의 주인이 각자의 사연을 가진 손님들의 아픈 기억과 부정적 감정을 씻어주고 새로운 기분을 입혀주는 이야기를 담았다. 세탁물의 얼룩을 지우듯이 우리 기억의 얼룩도 지우고, 그 위에 새로운 추억과 감정을 입을 수 있다는 용기와 격려를 건네고 있다.첫사랑의 시작이 두려운 10대 소녀, 아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이 신간 ‘티 전문 유튜브 크리에이터 ‘홍차 언니’의 티 블렌딩 실전 기술, 티 블렌딩 테크닉(Tea Blending Technique)’을 15일 출간한다.최근 세계 티 시장은 티가 가진 다양한 건강상 효능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크게 확산되면서 유기농 티(Organic Tea), 유기농 허브 및 과일(Organic Herb & Fruit)을 재료로 혼합한 티 블렌드(Tea Blend)나 플레이버드 티(Flavored Tea), 그리고 허브 블렌드(Herbal Blend)를 중심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독일 티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김경수 소설가가 소설집 ‘와이퍼가 있는 차창’을 펴냈다고 밝혔다.서울에서 태어난 김경수 소설가는 유년시절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일본에서 살기도 했다. 공학사, 문학사의 학위를 가진 그는 월간 ‘사람과 산’에서 소설부문 문학상을 받아 등단한 이후 ‘제22회 한국방송대 문학상’을 수상했고 ‘제10회 스토리문학상’을 받았다.소설은 하나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인데, 소설을 쓰는 사람이 소설에 대해 무슨 할 이야기가 있을까? 지금은 사실 소설이 갖는 매력이 과거보다 반감됐거나 아예 사라지는 시기라고 볼 수 있다. 뭔가
루트임팩트가 비영리 조직의 성장을 돕는 IP1 기금의 ‘2023 임팩트 리포트’를 발간했다.IP1 기금은 김강석 블루홀(현 크래프톤) 공동 창업자가 총 36억원을 출연해 2022년 7월 조성됐다. 비영리 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조성된 IP1 기금은 10곳의 비영리 조직 또는 프로젝트를 선정해 최대 3년간 제약 없는 자금을 제공하고 맞춤형 성장을 지원한다.2022년 12월 사단법인 뉴웨이즈가 IP1 기금의 첫 번째 선정 대상이 된 이후 사단법인 비투비, 사단법인 온기,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 사단법인 피치마켓이 차례로 선정됐
올봄, 핫플레이스 투어에 지쳤다면 조선의 궁궐로 떠나보면 어떨까. ‘우리나라 궁은 작고 멋이 없다’, ‘조선 5대 궁궐을 정확하게 모르겠다’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을 위해 지식 가이드 투어 회사 트래블레이블이 ‘당일치기 조선여행’을 출간했다. 여행 전문 출판사 노트앤노트와 함께 만든 이 책에는 2만여명이 검증한 트래블레이블의 서울 역사 투어 14개를 압축해 담았다.가이드의 안내로 유적지를 둘러본 사람이라면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에 크게 공감할 것이다. 선조들의 이상이 담긴 경복궁부터 ‘가장 아름다운 궁궐’ 창덕궁, 창덕궁과 함께
화성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화성시립도서관에서 4월 한 달간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주간’을 기념하며 작가와의 만남, 공연,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도서관계의 주요 기념일인 도서관의 날은 2023년 4월 12일을 시작으로 올해 제2회를 맞았으며, 그로부터 1주간 이어지는 도서관주간은 60회를 맞이했다. 전국의 도서관은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운영한다. 2024년의 공식 주제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로, 내일을 더 빛나게 해줄 훌륭한 자료들이 도서관에 소장돼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화성시
한국장애예술인협회(대표 방귀희)는 장애인예술의 대중화를 목표로 2016년 가을에 창간된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예술 전문지 ‘E美지’가 2024년 봄 31호를 맞아 대대적인 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제호를 사선으로 내려쓰면서 각 꼭지에 포인트를 줬고, 레이아웃에도 큰 변화를 줘 정사각형 디자인으로 모두의 가치를 실현했다.섹션 ‘E’는 장애예술인의 활동이 널리 널리 알려지길 바라면서 △초대석으로 장애예술인의 진정한 패트론(patron) 뷰티플마인드 노재헌 상임이사를 인터뷰하고 △신춘특집으로 장애예술인 고용기업 간담회 △스페셜에서는 일제
지속 가능한 여행 플랫폼 피치바이피치가 발행하는 트래블 코멘터리(travel commentary) 매거진 ‘피치 바이 매거진’ 13호가 발간됐다.‘피치 바이 매거진’ 13호는 전면 리뉴얼을 거쳐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층 과감해진 제호와 내지 디자인, 무게감을 줄인 용지 사용 등 민첩하고 위트 있는(Nimble & Witty) 브랜드를 지향하는 피치바이피치의 철학을 보여준다.이번 호의 타이틀은 ‘긴장을 풀다’라는 뜻을 지닌 ‘Unwind’다. 일본 홋카이도의 이국적 자연 풍경과 숨은 온천을 찾아 떠나는 홋카
좋은땅출판사가 ‘연꽃과 포도의 오해와 진실’을 펴냈다.한국 사회에서 불교와 기독교 간의 갈등은 종교 지도자들과 학자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의 저자는 불교에 대한 기독교 측의 오해와 곡해에 대해 진실을 밝히고자 글을 썼다고 한다. 그는 불교계의 평가가 오해로 가득하다고 지적하며, 불교 측이 기독교의 진리와 교리를 곡해하고 있다는 주장에 교단 차원에서 권위를 부여하는 현상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연꽃과 포도의 오해와 진실’은 한국 사회에서 불교와 기독교의 차이와 다름을 강조하면서도 출가자들의 불교와 재가자들의 불교
현대지성 출판사가 새 시대의 리더십 패러다임을 가져올 ‘하버드 리더십 수업’을 출간했다.경기 침체, 기후위기, 깊어지는 혐오와 갈등, 신종 전염병 유행, 전쟁, 테러… 오늘날 늘어만 가는 위기 속에서 이를 타개할 진정한 리더는 보이지 않는 것 같다.이 책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할 희망을 새로운 세대의 새로운 리더십에서 찾는다. 50여 년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최신 리더십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이 책에서 저자 데이비드 거건은 다가올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형태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진단한다. 저자는 한 명의 카리스마적인 리더가 명령을
경북대학교 동문들이 전 세계 곳곳을 돌아보고 쓴 여행 에세이 ‘내 인생 최고의 여행’(도서출판 SUN)을 출간했다.‘여행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다.새로운 나를 만나는 경험이다.’이 책은 단순한 여행기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저자 20인이 여행을 통해 얻은 지혜와 성찰을 진솔하게 담아냈다.저자들은 여행을 통해 각 나라의 독창적인 문화와 경이로운 자연 풍경을 접하며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된 과정을 생생히 보여준다. 잊지 못할 뉴욕 여행, 14개월 간 호주 생존기, 거제 매미성, 역사박물관 강화도와 와이너리가 있는 나파
북라이프가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의 가르침을 받은 마지막 제자 다카미즈 유이치의 ‘시간은 되돌릴 수 있을까’를 출간했다.우주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스티븐 호킹은 죽는 날까지 이 질문을 파고들었다. 우주처럼 광대한 호기심과 기발한 발상으로 새로운 이론을 만들어냈던 호킹. 저자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연구 생활을 하며 호킹의 가르침을 받은 마지막 제자다. 호킹이 배출한 걸출한 물리학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양자중력 이론 연구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언제나 유머를 잃지 않았던 호킹의 제자답게 저자는 이 책에서 시간에 관한 기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