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신라미술관 로비에 설치된 미디어타워에서 ‘신라인이 만든 부처의 나라’와 ‘구본창의 신라 금관’ 2편을 상영한다.박물관은 신라미술관 로비 벽면에 높이 7.8미터, 폭 6미터의 대형 LED 미디어타워를 새롭게 설치하고, 백률사 약사여래와 장창곡 미륵삼존불 등으로 신라인이 이상향으로 생각한 부처의 나라를 흥미롭게 재현했다. 이번 영상은 박물관을 대표하는 불교 미술품을 활용해 신라인이 상상한 불국토 세계를 관람객에게 알기 쉽게 전달한다는 점에서 다른 영상과 차별점이 돋보인다. 뿐만 아니라 이 영상은 신라미술관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월지관의 전면 개편을 앞두고 국립경주박물관의 월지관(옛 안압지관) 및 ‘경주 동궁과 월지’(옛 안압지)와 관련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2024년 3월 18일(월)부터 8월 31일(토)까지 공모한다.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역사관과 신라미술관에 이어 2024~2025년 월지관의 전면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데, 월지와 관련한 국민들의 다양한 추억과 기억을 월지관의 상설전시 개편에 반영하기 위하여 사진 공모전을 기획하였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국립경주박물관의 월지관 또는 ‘경주 동궁과 월지’를 배경으로 본인이 직접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성덕대왕 신종을 2020년부터 2022년에 걸쳐 조사하고, 그 결과를 『성덕대왕신종 타음 조사』자료집으로 정리하여 발간하였다.성덕대왕신종의 상태 점검 및 안정성 조사를 위해 1996년, 2001년~2003년, 2020년~2022년도에 걸쳐 간헐적으로 타종하였다. 이 자료집에는 타종 때 생기는 고유진동수와 울림수로 성덕대왕신종에 발생할 수 있는 균열이나 변화, 성덕대왕신종의 구조건정성 평가를 실시한 내용이 실려있다.성덕대왕신종의 타종 때 생기는 진동과 음향을 분석하고 가시화하여 안정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에서는 2024년 청룡의 해 설을 맞이하여 문화행사 ‘두근두근! 새해 신라용’이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갑진년 설 국립경주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박물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 및 인생네컷 촬영 등이 마련되어 있다.용의 해를 맞이한 만큼 신라역사관 등 박물관 전시실 곳곳에서 용과 관련된 소장품을 찾는 체험 행사도 운영된다. 해당 체험은 전시실 내에 비치된 활동지를 활용해 일 선착순 1,0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인증한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이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2024년 1월 31일(수)부터 11월 27일(수)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해당프로그램은 ‘문화가 있는 날’ 박물관 야간 개장에 맞추어 진행되며, 큐레이터의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2024년 국립경주박물관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총 11회 예정되어 있으며, 오는 1월 31일 운영되는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신라인들이 사용한 목재 이야기’라는 주제이다. 신라의 인공 연못인 경주 월지에서 출토된 목재들은 신라 왕실과 귀족의 생활상을
한국자연사박물관은 충청남도와 공주시가 후원하는 ‘2023년 사립박물관·미술관 홍보활성화사업’의 공모를 통해 사립 박물관·미술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문화소비·문화향유 방식에 대응하기 위해 박물관의 중요한 학술자료인 ‘학봉장군 미라(GENERAL HAK-BONG MUMMY)’를 주제로 한국자연사박물관만의 독창적이고 참신한 애니메이션 콘텐츠 ‘Back to The Joseon Dynasty, 학봉장군을 만나다’를 제작했다.학봉장군 미라는 2004년 조상의 묘 이장 중 발굴됐으며, 원형보존이 매우 잘 돼 있어 다양한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2023년 11월 29일(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특별전 ‘수구다라니, 아주 오래된 비밀의 부적’과 연계한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11월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이번 특별전시를 기획한 담당자가 현재 특별전시관에서 전시 중인 금동제 경합 및 그 안에서 발견된 범자와 한자 수구다라니에 대해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두 개의 다라니는 우리나라에서 제작한 가장 오래된 필사본 수구다라니로 알려져 있어 눈길을 끈다.이번 특별전에서 선보인 다라니란, 부처의 가르침 중 핵심이 되는 것으로 신비로운 힘을 지니
인공지능(AI) 기반 확장현실(XR) 플랫폼 및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애니펜(대표 전재웅)이 AI, 증강현실(AR), XPS(eXtended Positioning System) 기술을 적용한 문화재 XR 플랫폼 ‘헤리버스 공존: 1887 경복궁 진하례’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미희망재단을 중심으로 문화재청과 서울시, 제일기획 그리고 애니펜이 협업해서 만들었다.이번에 출시한 1887 경복궁 진하례 테마는 1887년(고종 24년) 경복궁 근정전에서 열린 대왕대비 신정왕후의 팔순 축하 궁중의례를 디지털로 구현했으며, 모바일 앱 ‘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2023년 10월 25일(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큐레이터의 전문적인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인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10월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월지에서 출토된 나무에 대해 설명한다. 월지는 신라 동궁 안에 있던 인공 연못으로 문무왕 14년(674) ‘궁 안에 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를 심고 진귀한 새와 짐승을 길렀다’는 기록으로 보아 이 때 건립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곳에서 발견된 통일신라시대 문화재 중에서 신라 왕실과 귀족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나무로 된 유물에 대해
파주시에 있는 영집궁시박물관에서 국가무형문화재 궁시장 보유자 유세현의 주관으로 2023년 9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살장이展’이 열린다. 잘 알려지지 않았던 화살인 무촉전을 비롯해 다양한 화살과 궁시장의 제작 시연을 선보이며,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전시다.유세현 국가무형문화재 궁시장 보유자는 증조부 때부터 4대째 화살 제작의 전통을 이어간 장인(匠人)으로, 올해 2월 작고한 부친인 고(故) 유영기로부터 37년간 화살 제작 기술을 연마해오다 지난해 10월 11일 국가무형문화재 ‘궁시장’ 보유자로 인정
좋은땅출판사가 시집 ‘사랑하며 꿈꾸며’를 펴냈다.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랑하며 꿈꾸며’는 그에 대한 대답으로,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사랑과 꿈에 대해 이야기한다.이 시집은 각각 ‘사랑’과 ‘꿈’을 테마로 2부로 나뉘어 있다. 먼저 1부 ‘사랑하며’에서는 다양한 유형의 사랑에 대해 다룬다. 설렘, 수줍음, 함께하는 평화로움, 부모의 내리사랑 등 우리의 삶 속에서 보물찾기를 하듯 소중한 마음을 찾아낸다.서로에게 초라해지지 않도록감정에서 자유로워진다면그간의 가슴 뛰던 시간들에고마움을 표하고이별에 결재할 수 있을 것이며뒤이을 또
속초시 영랑호 보광사에서 ‘내 마음속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8월 30일(수) 오전 10시부터 세 차례에 걸쳐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보광사가 주최하고, 불교문화단체 구슬주머니가 주관·기획하는 이번 행사는 보광사 개산 40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광사가 소장하고 있는 목조지장보살좌상 및 복장유물(강원도 유형문화재 188호)을 비롯해 강원도 문화재자료 173호로 지정된 보광사 현왕도 등 강원도를 대표하는 산사문화재를 더 가까이 만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속초 보광사 목조지장보살좌상’은 숭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2023 정조효문화제’와 ‘2023 정조대왕능행차(화성구간)’ 재현 행렬 시민 참가자를 모집한다.정조효문화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현륭원 천원’[1] 행렬은 1789년 배봉산에 버려진 아버지의 묘를 조선 최고 명당으로 옮기고자 한 정조의 효심을 드러낸 역사적 사실과 ‘장헌세자영우원천봉의궤’를 재현하는 행사로, 올해 10월 7일(토) 만년제를 출발해 정조효공원으로 향하는 약 1㎞, 400명 규모의 행렬이다. 이 가운데 정조의 효심을 체험할 수 있는 시민 참여자 200여 명을 사전 모집한다.한편 ‘원행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영종하늘도서관에서 8월 2일부터 ‘도서관 지혜학교 : 한국 문화유산과 역사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도서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신중년의 주체적인 인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의 도서관과 대학이 연계해 시민들에게 대학수준의 우수 강의를 도서관에서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영종하늘도서관이 선정한 강의 주제는 ‘한국 문화유산과 역사 이야기’로 장미애 가톨릭대학교 및 안양대학교 강사와 함께 우리의 다양한 문화유산, 그리고 문화유산에 담긴 여러 역사적 사실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도심 속 농번기 체험 행사 ‘양기철철 단오’를 6월 10일부터 25일까지 주말 간 진행한다.단오는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날로 우리나라에서 큰 명절이다. 이에 한국민속촌은 7종의 도심 속 농번기 체험과 10종의 시연 및 이벤트를 준비했다. 모든 콘텐츠는 교육적 가치가 높고 온 가족이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다.이번 ‘양기철철 단오’의 대표적인 농사체험은 감자캐기다. 민속마을 큰 밭에서 민속촌 농부들이 심은 감자를 수확하는 체험으로, 주말 및 공휴일 간 진행된다.비 오는 날의 농번기를 대비해 도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오는 5월 11일(목)부터 박물관 관람을 위한 사전 학습 영상 콘텐츠 ‘큰★별쌤과 함께하는 국립경주박물관 완.전.정.복!’ 총 3편을 3주간 차례로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이번 영상은 신라 역사와 문화의 이해도를 높이면서 박물관을 쉽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한국사 길잡이로 활동하고 있는 ‘큰★별쌤’ 최태성 강사가 설명하는 약 15분의 정도의 해설 영상에는 현재 전시 중인 박물관 주요 유물을 다룬다.성덕대왕신종, 천마총 금관, 임신서기석, 이차돈 순교비 등 교과서와 시험에 나오는 유물을 재
2021년 타계한 시대의 춤꾼 고(故) 이애주 선생을 기리는 ‘나눔굿’이 선생의 기일에 맞춰 5월 10일(수) 오전 11시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에서 이애주문화재단(이사장 유홍준, 이하 재단) 주관으로 열린다.1984년 4월 29일 이애주는 ‘춤패 신’의 첫 번째 창작춤판 ‘나눔굿’을 국립극장 실험무대에 올렸다. 나눔굿은 불교 의식 영산재(靈山齋) 중에 공양 때 하는 의식인 식당작법(食堂作法)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이애주 선생이 재구성한 창작 춤이다. 범패(음악)와 작법(춤)이 어우러지는 가운데 밥은 곧 생명이고 밥을 나누어 먹는다는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5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어린이날 특별 행사 ‘운칠기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최신 유행 장난감, 문화상품권 등 풍성한 선물이 준비됐다.이번 행사의 대표 콘텐츠 ‘사또의 보물찾기’는 민속촌 야생화동산과 양반가 앞 일대에 숨겨 놓은 쪽지를 찾아 어린이날 선물로 교환하는 이벤트다. 획득한 쪽지는 민속마을 야생화동산에 위치한 선물 교환소에서 상품으로 교환 수령할 수 있다.자신의 행운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거지의 일확천금’은 복권 당첨을 노리는 이벤트다. 참가자는 사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의 럭셔리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이하 후)는 올해 궁중문화축전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서 문화재청과 함께 궁중 문화 캠페인 ‘왕후의 선물’을 개최한다. 왕후의 선물은 왕후가 궁궐 밖 가족을 생각하며 만든 약재와 음식으로 그리움을 전했던 마음을 담아내고자 기획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창덕궁 약방에서 ‘궁중 다과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왕후의 정성을 재현하기 위해 ‘미쉐린 가이드’(음식점 평가 안내서) 원스타 ‘온지음’ 조은희 셰프와 협업을 통해 궁중 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2023년 2월 22일(수)부터 11월 29일(수)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해당 프로그램은 '문화가 있는 날' 박물관 야간 개장에 맞추어 진행되며, 큐레이터의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2월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금령총에서 나온 보물들'이라는 주제로, 오는 3월 5일(일) 종료되는 특별전 와 연계되어 진행된다. 담당 큐레이터의 설명과 함께 경주 금령총에서 나온 유물을 두루 살펴보며 발굴 성과에 대한 이